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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섬 핵실험 역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틱톡2 2016. 8. 19. 15:32

비키니섬 핵실험 역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키니섬은 미국의 비키니 환초로 알려진 마셜제도에 위치한 세계최초 공개 핵실험장소로

길이 34km 너비 17km에 달하는 곳으로 이곳 비키니섬을 핵실험장소로 사용하지 않았다면

유명한 휴양지가 될수도 있던 섬이었죠





미국에서는 이곳 비키니섬에서 핵실험을 하기위해 이곳 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1946년부터 1958년까지 약 23차례 핵실험을 진행했으며 핵실험도중

3개의 섬이 통채로 사라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곳 비키니섬에 살던 원주민은 이곳에 돌아오기 이전까지 난민생활을 하다가 1974년 다시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올수 있었는데 방사능이 기준치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 다시 원주민들은 이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 비키니섬에서 진행된 핵실험으로 인해 주변섬들까지 낙진의 피해에 노출되자 주변섬들 주민들도

다른곳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핵실험으로 인해 야기된 반미감정을 낮추기 위해

1억 5천만달러의 기금을 적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이곳에서 벌어진 핵실험으로 인해 피해를봤던 마셜제도 주민들의 추가보상이 승인되면서

1억 1,200만달러의 피해보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충격적인 핵실험이 진행되고 있을때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디자인하면서

핵폭탄급 충격을 준다고 해서 수영복의 이름을 비키니로 지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