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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윌 항쟁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대해

틱톡2 2017. 2. 21. 15:31


스톤윌 항쟁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대해


스톤윌 항쟁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바꾸는데 기여한 항쟁사건으로 1969년 뉴욕의 스톤윌 인이라는 술집에서 경찰이

주류판매허가증 없이 술을 판매한다는 단속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실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미국은 질서회복 차원에서 매카시즘을 통해 억압과 폭력을 정당화하였는데 당시

성소수자도 매카시즘을 통해 폭력과 억압을 당하고 있었죠

그리고 당시에는 동성애자는 공산주의자 만큼 위험하다라는 것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들을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로 취급하였고 1955년까지 8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해고당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들어서면서 새로운 호모필 운동이 등장하면서 동성애자 라는 이유로 해고당한 사람들이 복직을 위한

투쟁이 이어졌고 백악관 앞에 피켓시위를 조직하기도 하였죠

그리고 이들은 여성운동,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도 참여하면서 그들은 급진적인 새로운 세대로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1966년 샌프란시스코 텐더지역 한 카페테리아에서 트랜스젠더로 보이는 사람들을 신고하면서

경찰이 체포하려 하였는데 그들은 그순간 유리창을 깨고 신문판매점을 풀태우면서

소요사태를 일으켰고 다음날 더 큰 피켓시위로 이어지면서 스톤윌 항쟁과 함게 카페테리아 항쟁은

또다른 성소수자 운동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톤윌 항쟁이 발생후 성소수자들은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GLF, GAA 등과 같은

단체들이 결성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당당히 표출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투쟁 결과로

1973년 DSM에서 동성애가 삭제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