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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갈투르 눈사태 사건

틱톡2 2017. 3. 6. 17:15


오스트리아 갈투르 눈사태 사건


오스트리아 갈투르는 알프스산에서도 유명한 겨울 휴양지로 가파른 스키 슬로프들이 많이 있어

세계적인 스키슬로프중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갈투르는 겨울철에는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곳으로 유명한데 특히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서

눈사태가 일어나면 더더욱 위험한곳이죠

따라서 눈사태에 대비해 3가지 색깔로 분류해 놓았으며 붉은 지역은 건물을 짖지 않고 있죠


1999년 오스트리아 갈투르에는 2월 17일부터 2주간 눈이 내리면서 4m에 가까운 적설량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평소보다 6배 많은 적설량이었고 2월 18일부터 눈사태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갈투르 마을로

통하는 길을 차단하면서 4천여명이 갇히게 되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기상사태는 더욱 악화되면서 2월 23일 눈사태 경보중 최고 위험수준을 발령했으며

계속된 폭설은 대규모 눈사태로 이어졌는데 안전하다고 판단된 마을 중심부까지 눈사태가 닥치면서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차들이 박살나는 사태가 발생했죠


눈사태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구조작업하는데 있어서 눈보라가 심해 시간이 지연되면서

희생자가 늘어나 결국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갈투르 눈사태이후 과학자들은 균열지역을 조사한 결과 눈사태 무게가 약 17만톤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상 4도로 오르면서 눈이 녹았고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서

얼어붙은 응집이 강해지면서 이러한 참사가 났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과학자들은 200년간은 이러한 대규모 눈사태가 없을거라고 말했으며 마을 보호를 위해 두께2m 길이 260m

높이 7m의 눈사태 방어벽을 건설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