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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정치 상황과 경제상황에 대해

틱톡2 2016. 7. 27. 17:25

바레인 정치 상황과 경제상황에 대해


바레인은 중동의 작은 섬나라로 헌정과 군주정이 서로 공존하는 정치체계인 입헌군주제 나라로

제주도의 1/3면적 크기에 1,300만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바레인은 아랍에서 가장 작은 나라와 인구라는 이유 때문인지 상당히 개방적인 나라로 아랍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술과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먹을수 있는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바레인의 일부 보수 이슬람정치지도자들은 술판매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주장을 했지만 겪한 여론이 반대할 정도로

다른 이슬람 국가와는 다른 분위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히잡을 강요하지 않고 여성의 정치참여도 인정하는 나라로 아랍권 나라라고 보기 힘든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주민은 시아파, 사회주도층은 수니파로 다른 아랍국가들과 비교해 정치상황은 불안정한편!!

그리고 입헌군주제 나라로 의회와 군정이 함께 공존하는 나라이지만 국왕이 의원을 임명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실상 의회는 제기능을 못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아랍의 봄때 정치의 민주화 및 직접선거를 주장하는 평화시위에서 시위대를 잔인하게 탄압하였고

모든 여론을 차단하였으며 고문까지 가하는 유명한 인권탄압국으로

미국이 지원하는 나쁜놈중 하나가 바로 바레인 국왕 하마드 라고 하죠


미국이 이런 나쁜놈을 지원하는 이유는 국민 대다수는 "시아파" 인데 만약 수니파의 왕정이 붕괴되면

이란하고 친한 시아파가 득세해버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불리하게 작용할것으로 보고 미국이

하마드 국왕을 지원하는 이유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시아파 득세를 막기위해 아랍의 봄 당시 사우디 군대가 평화시위하는

시위대를 무력진압했을 정도!!

따라서 현재도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아직도 계속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바레인은 산유국이라고는 하지만 석유 매장량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며 사막성기후의 섬나라이면서 인구도 적어

경제적으로는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의존하는 편

특히 바레인은 아랍국에서 유일하게 술을 편하게 먹을수 있는 나라다 보니 주변 사우디아라비아 및 쿠웨이트 부유층이

이곳으로 술여행을 자주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카타르에서는 바레인의 자원은 술 이라는 농담까지 등장!!


바레인은 그리고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인력자원 발굴에 투자를 많이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 경제적투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다른 중동국가와 비교해 다양한 분야투자로 건실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보기힘들게도 산유국이면서 조세피난처인 나라가 바로 바레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