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유래와 전쟁에서 스팸의 역활

스팸 유래와 전쟁에서 스팸의 역활

스팸은 1937년 미네소타의 호멀식품이라는 곳에서 처음 생산되기 시작었는데 스팸이 개발된 계기는

호멀식품의 주력식품인 넓적다리 햄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 재고처리를 위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남은 부산물은 어깨살로 뼈를 분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판매가 그리 잘되지 않은 부위로

처리하기 곤란했던 점이 있었는데 버리기는 아깝다보니 그냥 갈아서 통조림형태로 판매하게 되었죠

특히 스팸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맛도 좋아 발매 4년만에 18,000톤이 판매될 정도로 빅히트를 하게되죠.

그리고 2차세계대전당시 연합군에게 허쉬초콜릿과 함께 보급용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는데

당시 동부전선을 지키는 소련군에게도 스팸은 엄청 도움을준 식량으로 그들은 스팸을 루즈벨트 소시지라고

또한 스팸때문에 전장에서 공격받기도 하였는데 스팸을 먹기위해 불을 피우다 연기와 굽는 냄새로 인해

위치가 노출되기도 하였으며 일부러 스팸을 구워 굶주린 일본군을 현혹하기도 하였죠

아무튼 전시에 장기보관식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육류공급에 어려운 전장에서

인기가 좋은 음식중 하나였죠

그리고 지금도 스팸주요 소비국을 살펴보면 미군이 오랜기간 주둔했거나 주둔하는 곳으로

하와이, 필리핀, 괌, 사이판, 오키나와는 스팸을 활용한 음식도 다양하며 소비량도 많은나라로

특히 하와이는 국민음식중 하나죠

반면 미국본토는 스팸을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싸구려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