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 탄생부터 역사속 사라지는 과정에 대해
새한미디어는 새한그룹에 속한 기업으로 주로 비디오,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던 회사로
삼성의 이병철 회장의 차남 이창희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새한미디어 전신은 1967년 미국의 마그네틱 미디어와 함작해 설립한 마그네틱 미디어 코리아로
당시 이창희씨는 사카린 밀수사건의 책임을 지고 1년간 감옥을 갔다온후 새한미디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975년에 오디오카세트를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1982년에는 비디오 카세트를 생산하였으며
1985년 충주비료공장을 인수하면서 기술개발과 대량생산이 이뤄지면서 세한미디어는
이때 부터 크게 상장하기 시작하였고 해외에도 생산공장을 세우면서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제일합성을 인수수 1997년 세한그룹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카세트테이프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IMF 사태까지
터져 2000년 새한그룹이 워크아웃으로 들어갔고 2010년까지 어찌어찌 운영되다
2010년 GS그룹의 코스모 그룹에 인수되면서 세한미디어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죠
참고로 새한미디어가 인수한 충주비료공장에는 사업들을 위한 사택단지가 조성되었고
이곳은 상당히 좋은 시설로 조성되었는데 사택중 일부는 미국인 기술자들을 위한
주택도 있었다고 하며 이곳 미국인 기술자에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매번 찾아온 학생이 바로
반기문 이라고 하며 영화 인간중독에 나오는 서구식 주택의 장교 관사가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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