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의 리크게이트 내용과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시 행정부의 리크게이트 내용과 미치는 영향에 대해

리크게이트는 부시행정부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미국 언론과 정치계를 뒤흔드는 스캔들로 누설이라는 의미의 Leak 입니다.

리크게이트 발단은 부시행정부가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으면서 있다는 이유로 억지로

전쟁을 벌인 내용에 대해 이라크대사를 지낸 조세프 월슨이 주장하자

뉴욕타임즈는 그의 주장을 보도하였고 몇일후 칼럼니스트 로버트 노박이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윌슨의 주장을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악의적인 발언이라고 주장하였죠

그리고 노박은 자신의 주장을 펼치다 조세프 월슨의 아내가 CIA 비밀요원임을 폭로하였는데

CIA요원에 대한 신분노출은 징역 10년 이상의 중범죄로 더욱 사건이 커지게 되었죠

그러자 부시대통령은 특검을 통해 수사하게 되었는데 정작 기밀을 누설한 노박은 구속되지 않았고

오히려 연관된 밀러기자가 구금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미국언론은 구금된 밀러 기자를 지지하면서 밀러는 정부억압에 대항하는 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밀러와 정보원이었던 고위관료와의 밀착관계가드러나면서 언론은 밀러와 뉴욕타임즈 지지를

철회하면서 뉴욕타임즈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리크게이트는 부시행정부에게 있어 큰 악재로 작용해 민주당이 의회선거에서 공화당을

압도하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되었고 리크게이트에 대한 내용은

페어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