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내전역사와 남북으로 분단되 역사에 대해

아일랜드 내전역사와 남북으로 분단되 역사에 대해

아일랜드 내전은 1922년부터 1년간 영국 아일랜드 조약을 받아들인 아일랜드에 대해

아일랜드 자유국 국방군과 이를 반대하는 먼스터 공화국사이에 벌어진 내전입니다.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식민지지배를 받고 있었으며 매번 독립운동이 실패하면서 독립을 달성할수 없었죠

그러다 영국군이 아일랜드 민중들을 잔혹하게 탄압한것에 격분하여 신페인당과 IRA라고 불리는 먼스터 공화국이

주축으로 아일랜드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아일랜드 독립운동에 많은 힘을 가져다 주었죠

그렇게 아일랜드군이 테러와 게릴라작전이 집요하게 진행되자 영국은 결국 영국-아일랜드 조약을 체결하면서

자치령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국-아일랜드조약은 불안전한 자치령이기에 완전독립을 원하는

반영 운동가들에게는 조약내용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었죠.

그리고 조약 찬성론자는 조약을 발판삼아 완전독립을 쟁취하면 되는것이기에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책이라고 주장했죠

사실 지속적인 독립운동과 각종 게릴라작전 및 테러활동을 하는데 있어 IRA조직은 인적, 물적 자원에서

한계에 다달았던 부분도 있었기에 최선의 방책이라는 주장이 더 합리적이죠

그러나 당시 아일랜드사람들은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완전독립을 할수 있는데 여기서 멈춘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으며 조약체결로 인해 아일랜드는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이 되었죠

그렇다보니 조약을 찬성하는파는 분단된 아일랜드라는 부분에 대해서 비난을 받았죠

1922년 4월 IRA간부중 하나인 로리 오 코너는 200여명의 대원을 이끌고 아일랜드 대법을 점거하고

자유국 정부에 대해 규탄하면서 조약 반대파의 참여를 호소하였고

당시 아일랜드 자유국 총리는 점거를 풀고 퇴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를 반란으로

규정하고 진압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파는 국방군 장성을 납치하면서 결국 아일랜드 자유군은 반대파가 점거하고 있던 대법원에

폭격을 가하게 됩니다.

일단 아일랜드 자유국은 영국으로 부터 무기지원까지 받아 강력한 힘을 갖추었지만

IRA는 중화기 지원도 수적인 부분에서도 열세였기에 결국 반대파는 항복하게 되죠

그리고 당시 포격으로 대법원에 보관되어있던 1000년간에 달하는 귀중한 사료들이 소실되면서

후대의 역사학자들은 대단히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약반대파 IRA의 또 다른 지휘관 오스카 트레이너는 더블린 시내를 점령하면서

자유국방군과 시가전을 벌였지만 우수한 장비를 지원받은 자유국방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죠

이러한 소식이 전국적으로 알려지자 아일랜드 사람들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누어 전국적인 내전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반대파는 먼스터지역을 중심으로 먼스터 공화국이라 부르며 계속해서

찬성파와 맞서 싸우죠

그러나 무기와 수적인 부분에서 모두 밀리는 반대파는 먼스터 공화국이 차지하고 있던 대부분을

함락당하면서 내전은 전면전이 아닌 테러와 게릴라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반대파는 게릴라전으로 넘어가면서 당시 자유군의 총리를 도로에서 암살했으며 조약 찬성파의

암살활동에 주력했고 자유국정부는 대법원 점거때 잡았던 IRA 간부들을 총살하는등

체포한 반대파에 대해 재판도 없이 그대로 처형하면서 내전에서 가장 극심한 시기를 지내게 됩니다

따라서 아일랜드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반대파, 찬성파 정치일들이 살해당했죠

그리고 당시 반대파는 민중들의 지지르 얻는데 실패하면서 어차피 없어질 운명이었죠

그리고 내전 직후 실시된 선거에서도 큰 지지를 얻지 못했고 무엇보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카톨릭교회가 자유국정부를 지지하였고 반대파를 사실상

불법단체로 규정하면서 내전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다 반대파의 총사령관이 사살된뒤에는 아일랜드 내전이 마무리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내전으로 인해 주요 산업시설들이 파괴되었고 수많은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당시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아일랜드는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가지게 되었고

민간인부터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죠

이후 반대파는 무장투쟁을 포기하고 합법투쟁으로 자유국의 정계진출을 선언하면서 공화당을 창당했고

실제 1932년 공화당은 정권을 장악했으며 찬성파의 통일 아일랜드당을 구성했고

지금까지도 공화당과 통일 아일랜드당은 아일랜드 1당과 2당이죠

그리고 1932년 공화당정권이 아일랜드를 장악한후 1937년 아일랜드가 독립국임을 선포했고

1949년 영연방 탈퇴를 선언하면서 완전독립을 이루게 되었고

현재는 남북으로 아일랜드가 분단된것이 고착화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