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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역사와 38년간 독재한 냐싱베 에야데마에 대해

틱톡2 2016. 9. 6. 15:44

토고 역사와 38년간 독재한 냐싱베 에야데마에 대해


토고는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위치한 나라로 대서양과 접해있으며

토고 영토면적은 대한민국의 절반정도 크기며 약 800만명정도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토고의 서쪽에는 가나, 동쪽에는 베냉이 위치해 있으며 북쪽에는 부르키나파소와 접해있는 열대기후국가입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세력다툼하는 지역사이에 독일이 진출하면서 독일의 보호령에 들어갔으며

1차세계대전이후 독일이 패하면서 영국과 프랑스가 분할통치했으며 2차세계대전이후에도 영국과 프랑스가

신탁통치하다 1960년 현재의 토고공화국으로 독립했습니다.


독립이후 쿠테타와 독재가 이어지면서 1967년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냐싱베 에야데마는 2005년 사망할때까지

38년간 독재로 정권을 유지했으며 사망당시 이미 그의 아들이 후계자로 내정되면서 대통령자리에도 취임했지만

국내외 비난으로 사임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거에서 그의 아들이 당선되었는데 선거조작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이를 반대하는 유혈사태가 일어났고

2010년 또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죠


38년간 장기집권한 냐싱베의 아들은 현재 어느정도 눈치를 보면서 반정부 인사도 석방하고 야당의정치활동에

대해 유화적인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아직 젊은 나이라 더욱 오랜기간 장기집권을 예상하고 있죠


그리고 38년간 장기집권한 냐싱베 에야데마라는 독재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랜기간 집권한 지도자로

1967년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이후 1972년 국민투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수차례 쿠테타가

일어났지만 쿠테타 세력을 몰아내고 계속해서 정권을 유지했죠





특히 냐싱베 에야데마라는 독재자는 지나친 부정부패와 인권탄압으로 하야의 압박을 받자 2003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헌법을 바꾸면서 계속해서 대통령을 해먹었으며 대통령 당시

1,000여명의 무희가 그를 수행하며 노래와 춤을 제공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