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역사 경제 사회에 대해
라트비아는 발트 3국에서 중부에 위치한 국가로 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에 병합되었다가 소련이 붕괴되면서
독립한 나라로 국토면적은 대한민국의 2/3 크기로 약 2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라트비아 역사는 기원전 2,000년전 고대 발트인이 거주한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원전 1세기
리브인들이 이곳에 이주하였으며 소규모 부족들이 부족국가를 건설해 살았던 곳이죠
13세기초 가톨릭세력이 이곳을 정복해 강제로 가톨릭으로 개종시켰으며 이후 서유럽의 봉건제도가
도입되었고 이후 독일인이 이곳으로 건너와서 독일인의 식민지로 건설하였으나 워낙 착취가 심해
리투아니아에 리보니아 기사단이 패퇴하여 독일 기사단 튜튼 기사단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죠
그리고 라트비아의 현재 수도 리가를 중심으로 중세독일의 도시상인 조합인 한자동맹의
도시로 참가하여 발트무역을 통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튜튼 기사단이 쇠퇴하면서
다시 라트비아는 분리하여 에스토니아 공작과 손을 잡고 독자적인 리보니아 연맹을 창설하게 되죠
하지만 1590년 루스 차르국의 공격으로 인해 리보니아 연맹이 무너지고 기사단도 해체되면서
대부분의 영토는 폴란드-리투아니아로 넘어갔으며 이후 해양력으로 서아프리카 카리브해
식민지를 건설하였지만 결국 대북방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로 넘어가게 되죠
러시아는 10월 러시아 혁명으로 붕괴하게 되면서 라트비아는 독립을 선언했지만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강제로 소련에 합병되고 독소전쟁으로 독일에 점령되다
최종적으로는 다시 소련이 승리하면서 소련에 편입되면서 독일인들이 대거 추방되었습니다.
이후 소련이 붕괴되면서 라트비아는 발트3국중 하나로 독립하게 됩니다.
라트비아의 경제는 소련에서 독립하기 이전 상당부분 소련에 의지했으며 소련붕괴로 인해
실질국내총생산이 50%대로 무너졌지만 이후 10% 고성장을 이루면서 다시 경제를 회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8년 이후 서방의 유럽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교역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되죠
하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심각한 재정위기가 찾아왔고 IMF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왔죠 하지만 이러한 경제위기속에서 재정건전도를 개선하면서 2014년 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에스토니아에 이어 금융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로 남은 나라죠
물론 재정위기 당시 떠난 인구들로 인해 인구유출감소가 심각해진 상황이며
현재 라트비아 경제성장률은 유럽권나라에서 상위권에 속한다고 하지만 위험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트비아는 전통적으로 목재산업이 발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라트비아에는 러시아사람들이 많은 부분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들 러시아 사람들은 라트비아어를
배우지 않고 무리지어 살고 있기 때문이며 현재는 수도 리가에 라트비아인 보다 러시아사람들이
더 많이 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라트비아 출신 사람들이 소련건국에 중요한 역활을 담당해서 그런지 발트 3국 나라중 소련의 고위직에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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