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역사 경제 사회에 대해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 국토면적은 대한민국 면적의 6배정도에 약 2,000만명 정도가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국토 전체가 해발 1,000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부지역은 칼라하리 사막으로 대부분 덮여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은 보츠와나 남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츠와나에 처음으로 거주한 민족은 부시맨이라고 알려진 코이산족이며 17세기 남아공지역에서 츠와나족이 이주해
오면서 여러부족국가들이 생겼으며 19세기 중후반 유럽에서 주류종교에 탄압을 받아 종교의 자유를 찾으러 남아공에
이주한 백인들인 보어인들이 금을 찾아 보츠와나에 침입하면서 이들과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남아공에서 이주한 츠와나족 추장들의 요청으로 나미비아에서 세력을 넓히던 독일을 견제하려던
영국에게 요청해 보츠와나는 영국령이 되죠
그리고 아프리카의 나폴레옹이라고 알려진 극단적인 제국주의자 이면서 대영제국의 정치인 세실로즈가
남아프리카 회사를 설립하면서 남아프리카 전체를 직접통치하려하자 츠와나족 추장들이 영국으로 건너가
자신의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식민지화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영국은 보츠와나에 대해 그리 관심이 없었죠
나중에 초대대통령이 되는 세레체 카마 라는 인물은 백인과 결혼했다가 남아프리카
연방의 반대로 보츠와나에서 추방당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면서 1956년
다시 일반인으로 귀국하는것을 허락하면서 카마는 민주당을 창당하면서 독립운동을 이끌게 되었고
1966년 보츠와나는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후 세레체 카마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는데
보츠와나가 독립할 당시 당시 경제수준은 상당히 못사는 수준으로 세계 최빈국중 하나였지만
독립직후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어 채굴이 이뤄지면서 경제사정이 나아졌고
다른 지하자원들이 개발되면서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원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대부분의 나라들은 사실 소수만이 부를 차지하고 있어
빈부격차가 엄청 심하다고 할수 있죠
그저 15,000달러라는 GDP는 단순히 숫자일뿐!!
어찌 되었튼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된 몇 안되는 나라이면서 독립이후
민주주의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항상 여당이 승리하는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대부분의 독재국가이면서 복지라는 개념조차 없는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와 달리
초대대통령 세레체 카마는 그래도 다이아몬드를 팔아서 번돈으로 의료보험, 무상교육, 인프라건설등 진행했기에
다른 아프리카 나라보다 교육, 의료 인프라가 좋은편이었으며
건국초기 부패를 강력히 척결해 부패지수가 대한민국과 비슷한 수준이고 독재를 하지 않아
민주화 지수도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이죠.
그렇다보니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법치가 잘 이루어진 나라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츠와나 경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은 다이아몬드 산업이지만 다이아몬드가
고갈되면 경제를 지금처럼 유지할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자원으로 먹고사는 다른 나라처럼 주요자원의 가격이 떨어지면 성장률도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는데 보츠와나 경제도 마찬가지로 2009년 불항으로 다이아몬드 가격이 떨어지면서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졌었죠.
그리로 지속적인 세계경제 불황으로 인해 다이아몬드 가격이 하락하면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
그래서 제조업등을 키우려고 노력중이죠
참고로 빈부격차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
보츠와나는 2006년 기준으로 36%의 인구가 에이즈에 감염되면서 평균수명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비교해 긴편이죠
그리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달리 민족갈등요소도 적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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