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역사 그리고 경제에 대해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반도면적의 10배크기로 인구는 5,000만명정도
살고 있으며 아프리카국가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류가 가장처음 거주한 지역중 하나로 이후 1,500년전 반투족이 남아공일대로 남하해
서쪽은 원래살던 산족과 코이코이족들은 수렵과 채집으로 동쪽은 남하한 반투종족은 농격과 목축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럽에 알려지게 된것은 1488년 희망봉이 발견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곳에 최초로 정착한 유럽인은 네델란드사람으로 동인도제도 중간 보급항으로 이곳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개발당시 처음에는 바닷바람이 거세는 혹독한 기후로 농경하기 마땅치 못한곳이다보니
인구가 늘어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루이14세가 낭트칙령폐지로 상공업에 종사했던
위그노족이 유럽각지로 탈출하면서 이곳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유입되면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금과 다이아몬드등을 채취하면서 많은 수익을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인들이 군대를 동원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남아공 내륙으로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때 토착흑인부족과 전투도 벌이고 교류도 하는등 관계를 유지하다 1902년 영국령으로 넘어가게되었죠
영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각종 전쟁이 일어났는데 이때 영국군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당시 보어인들이 초토화 되었고 당시 역사학자 골드윈 스미스는 영국군의 비도덕적인행위에 대해 비난하기도 하였습니다
원래 네델란드가 지배할당시에는 노예제도가 있었지만 노예제도를 폐지한 영국으로 넘어가자
1910년 영국은 4개의 식민지를 합쳐 남아프리카 연방을 출범한 형태의 독립을 하게 되었고
이후 1948년 국민당이 집권하면서 의회에서는 법원의 결정을 번복할수 있는 법을 만들어
지들 맘대로 막나가는 세상을 만들면서 인종차별정책을 대놓고 하기 시작했죠
남아프리카공화국 인종차별 정책을 살펴보면 흑인들은 도시에 고용되는 경우가 아니면 도시에 입장할수 없고
입장하더라도 해변가, 공원, 공중화장실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다른 인종간 성관계금지, 의회진출금지등이
시행되었습니다.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으로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으며 이때문에 1954년 FIFA에서 제명당해 월드컵예선도 참가하지 못했고
국제사회의 왕따로 자리잡게 되었죠
하지만 넬슨만델라의 활약으로 1990년 아파르헤이트정책이 폐지되었고 1994년 넬슨만델라가 대통령이 되면서
공식적으로 인종차별정책이 폐지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잘사는 나라로 금, 크롬, 우라륨, 니켈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 할수 있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실업률은 24%로 매우높고 고용률도 50%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며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중 하나로 백인과 흑인의 소득격차는 8배정도로 GDP는 10,000달러가 넘지만 국민의 25%는 하루 1달러 아래를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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