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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희대의폭군 보카사 독재자

틱톡2 2016. 9. 1. 16:27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희대의폭군 보카사 독재자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쿠테타로 대통령이된 장 베넬 보카사는 희대의 폭군으로 악명높은 독재자로

촌장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6살때 아버지는 프랑스 기업에 강제징용되는것을 반항하다 타살되었고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등 비극적인 어린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유년기를 지나 프랑스군에 입대한후 인도차이나전쟁에서 무공훈장을 받으면서 전공을 세우는등

프랑스군인 장교로 활약하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독립한 시기 고국으로 돌아와 군인장교로 활동하죠

그리고 보카사의 사촌형이 초대대통령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진급하면서 군부요직의 자리까지 올라갈수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보카사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야심을 눈치채지 못하게 활동하지만 측근이 이를 눈치채고

보코사의 정치적야심을 견제하기 위해 그의 사촌형 다코는 군대를 견제하기 위해 무장경찰과 경호대를 창설하죠


이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심각한 경제난과 더불어 주변국 콩고와 수단이 자주 침범하는 불안한 정세가 지속되었고

당시 고위관리들의 부정부패가 심해지고 있었죠

여기에 보카시가 프랑스에 행사로 출국한후 다코는 보카시가 입국을 못하도록 하자 보카시는 다코에게

압력을 가하자 어쩔수없이 다코는 보카사의 귀국을 허락하게 되면서 다코와 보카사의 관계가 악화되는 기간이

지속되면서 보카사는 쿠테타를 계획해 1965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보카사 집권초기 중아아프리카 공화국 서민층과 군부를 위한 개혁정책이 펼쳐지면서

진보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국민들의 지지도가 높았죠

하지만 군부를 통해 자신의 위협이 예상되는 세력에 대해 반역자라는 이름으로 마구 처형했고

중국과 단교후 반공성향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쿠테타 성공을 이끈 부하들과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이 나타났는데

이들이 보카사를 몰아내는 쿠테타를 계획한것이 폭로되면서 이들을 모두 사형에 처하면서

본격적으로 보카사는 독재를 시작하기 시작하면서 1971년 종신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1976년 보카사는 의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헌법을 공포하면서 자신을 보카사 1세 황제로 자처하면서

중앙아프리카 제국이 됩니다.

그리고 막장의 법안을 제정하고 국민들의 자유를 통제하였으며 온간 인권탄압과 기행들을 자행했으며

자신이 일부다처제를 폐지했는데도 불구하고 보카사 본인은 17명의 부인을 두고 살았죠

그렇게 되자 나라 곳곳에서 반정부시위가 일어났고 이를 군대로 무자비하게 유혈사태로 진압했고

특히 보카사초상화가 들어간 비싼 교복을 강매하자 여기에 반반한 학생들이 시위를 하자 군대를 동원해

학생들을 유혈진압하는등의 막장을 보여주었죠


사실 프랑스정부는 암묵적으로 보카사정부를 지원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싶어 특사를 보내

너무 심하게 하는것 아니냐 이제 좀 그러지 말라고 하자

보카사는 일개 대통령따위가 황제에게 충고를 하느냐며 특사를 두들겨 패서 추방했다고 하는군요


그러자 프랑스정부는 보카사에 의해 쫓겨난 다코의 세력들을 규합해 그들의 협조를 받아

보카사는 당시 리비아에 국빈방문 하고 있을때 프랑스군 특수부대를 파견해 보카사 정권을 무너트리고

다시 공화정으로 복귀했으며 보카사는 코트디부아르로 도망쳐 4년정도 있다 프랑스로 망명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생활비를 받아가면서 살았는데 너무 막말을하는등의 깽판을 치자

프랑스정부는 보카사를 다시 추방시켜버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체포되면서 무기징역을 받았고

특별사면으로 석방된후 심장마비로 사망했죠